하늘이 유난히 높고 파랗게 물들어가는 완연한 가을날,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하게 사색에 잠기거나 좋은 사람과 여유로운 대화를 나누고 싶지 않으신가요?복잡하고 소란스러운 대형 베이커리 카페 대신,다들 한 번쯤 이런 공간을 찾아 헤매보셨을 겁니다. "사람들로 북적이지 않고 차분하게 커피 향을 음미할 수 있는 곳 없을까?""창문 너머로 붉게 물드는 석양을 바라보며 노트북 작업하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?" 파주 출판단지 인근의 조용한 주택가 골목을 걷다 보면,마치 현대 미술관이나 조각 작품을 마주한 듯 시선을 단숨에 빼앗는 경이로운 건물이 하나 나타납니다. 바로 유려한 알루미늄 루버 파사드로 건축상을 수상하며 감성 카페 애호가들의 아지트가 된 '카페루버월(Louver Wall)'에 다녀왔습니다! 따스하게 내리쬐..